매일신문

김종인-윤석열 만남 불발 이후…김 "윤 돕지 않을 것, 확신 가는 대통령 후보 안 보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윤석열, 김종인. 연합뉴스
윤석열, 김종인. 연합뉴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도울 생각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100% 확신할 수 있는 대통령 후보가 있으면 전적으로 도우려고 했으나, 그런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윤 전 총장을 거론했다.

김 전 위원장은 "우리나라 정당 역사에서 제1야당에 뚜렷한 대권 후보가 나오지 않는다는 게 처음 있는 일이다. 서글픈 일"이라고도 했다.

앞서 김 전 위원장은 지난 1월 한 라디오에 출연해 윤 전 총장(당시 검찰총장)을 거론하며 대권 도전의 기회를 '별의 순간'에 비유하고 3월에는 "윤 총장이 별의 순간을 잡은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달 21일 김 전 위원장이 윤 전 검찰총장과 만남을 추진했다 불발된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김 전 위원장은 당시 "4·7 재·보궐선거 사흘 뒤인 4월 10일 (윤 전 총장 전화를) 받아 '한번 시간이 되면 만나보자'고 했다"며 "윤 전 총장이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했는지 그다음에는 제3자를 통해 만남을 피해야겠다는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한편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이준석 돌풍'이 불고 있는 것에 대해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대표가 되는 건 틀림없다고 본다. 그가 당을 잘 추스르면 대선에서 긍정 효과가 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부와 여당이 강행한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의 출범이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중수청장이 모두 공백인 상황에서 법적 혼란을 겪고 있으며, 이...
고속도로 휴게소의 음식 가격 상승은 비싼 임대료와 다단계 수수료 구조에서 기인하며, 한국도로공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8개 휴게소에서 직계약...
농지 전수조사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해명한 뒤, 정부와 여당이 보완책을 발표했지만, 284만 필지의 농지법 위반 의심으로 불안감이 여전하...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건강 이상설과 사망설이 확산되고 있지만, 21일 현재 확인된 바에 따르면 신뢰할 만한 근거는 부족하다. 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