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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택시기사 폭행 물의' 이용구 법무부 차관 사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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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법무부 차관. 연합뉴스
이용구 법무부 차관.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택시기사 폭행 사건'으로 수사 중인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사표가 수리됐다"고 전했다. 검경 수사를 받던 이 차관이 지난달 28일 사의를 표명한 지 엿새 만이다.

앞서 이 차관은 지난해 11월 술에 취한 자신을 자택 도착 후 깨운 택시 기사의 멱살을 잡아 경찰에 신고됐고, 경찰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사건을 내사 종결했다.

하지만 차관 취임 후 뒤늦게 폭행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찰의 '부실 수사' 의혹이 제기됐고, 올들어 경찰 진상조사단과 검찰의 수사가 진행돼왔다.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된 택시 블랙박스 영상엔 이 차관이 택시기사에게 욕설을 하고 목을 잡는 장면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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