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표현을 써 문재인 대통령의 세월호 추모글을 패러디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번에는 "sorry and thank you"라는 발언을 했다.
4일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에 "Good bye 붉은 #무늬바리 sorry and thank you"라는 글과 함께 무늬바리 생선 요리 사진을 올렸다.
정 부회장이 SNS에서 자주 사용하던 표현인 "미안하다 고맙다"에 대한 의혹의 눈초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를 살짝 비틀어 영어로 표현한 셈이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인스타그램에 우럭 요리와 랍스터 요리 사진을 올리고 "잘 가라 우럭아. 니(네)가 정말 우럭의 자존심을 살렸다. 미안하다 고맙다", "가재야, 잘 가라. 미안하다 고맙다"는 문구를 달았다.
이어 정 부회장은 28일 오전에는 깨끗하게 비운 그릇과 접시 사진을 올린 뒤 "맛있게 잘 먹었어 고맙다"고 썼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선 정 부회장이 이 문구를 문 대통령의 '세월호 방명록'에서 따온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 진도 팽목항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에 "너희들의 혼이 10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라고 적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정 부회장의 발언에 대해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했던 말을 따라하는 건 대통령을 비꼬는 것 아니겠느냐", "확대해석은 금물"이라며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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