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국립 현충원을 참배했다.
윤 전 총장 측은 "윤 전 총장이 이날 충혼탑 지하 무명용사비와 위패봉안실에 헌화 참배를 했다"며 "일반 묘역에서 월남전, 대간첩작전 전사자 유족을 만나뵙고 위로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 전 총장은 방명록에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썼다.
한편, 검찰총장직 사퇴 이후 3개월여 잠행을 한 윤 전 총장은 최근 정진석·권성동 의원 등 국민의힘 인사들은 연달아 만나고 있다. 아직 '정치 선언'을 하진 않았지만, 정치권에서는 윤 전 총장이 사실상 대권 행보에 나섰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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