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대, 교육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선정

ICT·자동차융합연구센터, 최대 9년간 약77억원 지원받아

경북대 전경. 경북대 제공
경북대 전경. 경북대 제공

경북대 ICT·자동차융합연구센터(센터장 한동석)가 '2021년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최대 9년간 약 77억원을 지원받는다.

경북대는 이번 연구소 선정으로 기존에 선정된 울릉도·독도연구소, 자율군집소프트웨어연구센터, 환경과학기술연구소, 고에너지물리연구소 등을 포함해 총 5개 중점연구소를 보유하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대학부설 연구소 지원으로 연구거점을 구축해 특성화·전문화를 유도하고 우수한 신진 연구 인력을 육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한동석 경북대 ICT·자동차융합연구센터장
한동석 경북대 ICT·자동차융합연구센터장

경북대 ICT·자동차융합연구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중지능기반 휴먼-센트릭 자율주행 핵심기술 개발'을 연구주제로, 인간의 의도를 포함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주된 연구 분야는 ▷자율이동체에서 인간의 돌발 행동 반영 ▷비정형도로 환경 ▷대용량 센서 데이터 전송을 위한 통신 및 정밀 측위 ▷인간의도 포함 주행제어 ▷실용화 가능한 인공지능 아키텍처와 임베디드화 등이다.

한동석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자동차부품업계에 미래형자동차산업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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