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미술가협회(회장 김강록)는 창립 12주년을 맞아 22일(화)부터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와 멀티아트홀에서 '서사시의 시작-우리가 만나서…'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수성구와 자매도시인 예천미술협회원을 초대,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조명하고 각 장르가 지닌 색깔을 넘어 융합과 화합의 작품을 통해 팬데믹 상황에서 협력과 조화의 의미를 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작가는 수성구미술가협회 81명, 예천미술협회 25명으로, 모두 106점의 최근 작품을 선보인다.
대구수성구미술가협회는 그동안 11회의 정기전과16회의 전시회를 통해 미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역민들에게 조형과 벽화그리기 사업, 선정 작가전, 수성못사생실기대회와 미술공모대전 등 다양한 시각예술을 통해 도시디자인의 패러다임을 만들어왔다.
또 이달 26일(토) 오후 3시에는 수성아트피아 알토홀에서 '지역, 예술, 사람을 잇는 지역문화공간의 필요성'을 주제로 8번째 세미나도 열 예정이다. 전시는 27일(일)까지. 문의) 010-4501-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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