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세균 지지모임 '균형사다리' 대구본부 19일 출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TK 교수 100인 지지 선언문도 발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8일 경북 포항평생학습원에서 열린 균형사다리 경북본부 발대식에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8일 경북 포항평생학습원에서 열린 균형사다리 경북본부 발대식에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범여권 차기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지지하는 모임이 출범한다.

'균형사다리 대구본부'는 19일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발대식을 연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 전 총리도 참석,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대선 주자로서 본격적인 광폭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총리는 지난 17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첫 일정으로 18일 경북 포항을 찾았으며, 19일에는 대구를 찾는 등 대구경북(TK)에서 발을 넓혀가고 있다. 정 전 총리 측 관계자는 "지난해 2월 1차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국무총리로서 K방역을 함께한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출범식에 앞서 서문시장 4지구 화재 현장을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상인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그랜드호텔에서는 TK지역 교수 100명이 모여 정 전 총리를 지지하는 선언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모임의 대표는 김상호 대구대 총장과 김시오 경북대 부총장이 공동으로 맡았으며, 경북대와 대구대, 안동대, 포항공대, 위덕대, 동국대, 대구과학대, 영진전문대 교수들로 구성됐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