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상북도수련원은 국내 최고 연수·휴양시설 돼야"

경북도의회 행복위, 지난 18일 건립 예정지 영덕 찾아 당부

지난 18일 영덕에 있는 경상북도수련원 건립 예정지를 둘러본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지난 18일 영덕에 있는 경상북도수련원 건립 예정지를 둘러본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영덕에 들어설 경상북도수련원은 국내 최고 연수·휴양시설이 돼야 합니다."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8일 경상북도수련원 건립예정지인 영덕군 병곡면 일대를 방문, 국내 최고 수준의 체류형 관광 명소가 되도록 요청했다.

도의회 행복위는 제324회 정례회 기간을 활용해 경상북도수련원 건립예정지를 방문, 추진 상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들으며 대안을 제시했다.

경상북도수련원은 병곡면 거무역리 일대 경북도 소유부지에 건립되며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2023년 1월 착공하면 2024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컨퍼런스홀, 세미나실 등 연구시설과 물놀이장, 캠핑장 등 레저시설, 산책로와 테라피 시설 등 기타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경북도민 누구나 수준 높은 역량 개발, 최상의 휴양을 누릴 수 있도록 건립될 전망이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도민과 공무원 복지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돼야 한다. 국내 최고의 체류형 관광 명소로 설계안이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하수 도의회 행복위원장은 "4차 산업혁며엥 적합한 창의성이 돋보이는 시설과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도민 목소리를 전하고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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