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에서 70대와 60대 노부부가 신종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덕군에 따르면 영해면 A씨 부부가 6월 20일과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인 B씨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한 결과 20일 양성 확진을 받았고 이어 A씨도 확진됐다.
이들 부부는 6월 초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하고 2차 접종을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방역당국은 서울에 살고 있는 A씨 부부의 딸이 지난 6월 10일 쯤 A씨 부부 집을 다녀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들 부부의 동선·감염 경로를 확인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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