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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감염병 전문병원' 최종 선정…"국비 409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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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이 대구경북의 감염병 의료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경북권 감염병 전문병원' 운영 병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질병관리청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경북권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환자 발생시 집중격리와 치료를 도맡는 전문 의료기관으로, 권역내 시·도간 환자 의뢰와 회송 체계 등을 관리하고 감염병 환자 진단·치료·검사 및 권역 내 공공·민간 감염병 전문인력 교육·훈련 등을 담당한다.

경북권 감염병 전문병원에는 국비 409억과 각 병원이 내놓은 대응 자금 등을 더해 중환자실 6개와 음압병실 30개 등 36개 병상의 독립적인 감염병동을 구축하게 된다.

질병청은 앞서 지난 3월 31일부터 5월 27일까지 경북권 소재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전문병원을 공모했으며, 이후 의료·간호·건축분야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서면·발표·현장 평가를 해 종합점수가 높은 의료기관을 선정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실적과 감염병 전문병원 운영방안, 건축부지 적합성 등 대부분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질병청은 앞서 조선대병원(호남권),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중부권), 양산 부산대학교병원(경남권) 등 3곳을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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