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숲도서관은 도서관 앞에 위치한 무학산공원 일대에서 자연을 즐기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피크닉바구니를 빌려주는 '북&피크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피크닉바구니에는 바닥에 깔 수 있는 매트와 독서테이블, 보·냉주전자, 컵, 휴대용선풍기 등이 들어 있다.
'북&피크닉' 서비스는 무학숲도서관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자연친화적인 야외활동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독서문화를 증진하는 한편,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북&피크닉' 서비스는 무학숲도서관 도서관 회원증이 있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평일(화~금)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토, 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중 실시하며, 1일 최대 3시간, 1일 20팀이 이용 가능하다.
무학숲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심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휴식과 독서를 즐기려는 이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053)668-1823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