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과학대 축구부, 2년 연속 전국체전 출전권 따내

전국체전 경북대 선발전, 영남대·김천대·대구예대 꺽어
1999년 창단, 전국대회 우승 차지라는 등 대학부 강자

안동과학대 축구부
안동과학대 축구부

안동과학대 축구부가 '제102회 전국 체육대회' 경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2회 연속 전국제육대회 출전권을 따내며 전국 대학부 축구 강자임을 다시 확인했다.

안동과학대 축구부는 지난 25일 안동강변 4구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경북대표 선발 결승전에서 대구예술대와 맞붙어 2:1로 승리했다.

안동과학대는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경북대표 선발전에서 영남대, 김천대를 차례로 꺽고 결승에 진출해 대구예술대학교와의 결승에서 승리, 연속 경기에 따르는 피로도를 뚫고 승리를 낚아챘다.

이번 우승으로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2021년에도 경상북도를 대표해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인배 안동과학대 감독은 "더운 날씨속에 4일간 3경기를 치뤘지만 매 경기 땀 흘린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드러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상북도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구미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1999년에 창설된 안동과학대 축구부는 2016년 KBS N '제12회 1·2학년 대학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2020년 7년 연속 '대학 U리그' 왕중왕전 진출하고, 2019년 KBS N '제15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우승, '2019 KEB하나은행 FA컵' 4ROUND 32강 진출 등 대학축구의 가자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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