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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문 열린 채 실수로 액셀 밟아 '쾅'…잽싸게 피해 구사일생한 행인 [세상만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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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TV 제보 영상 공개

이면도로 운전미숙 사고. 한문철TV 영상 캡처
이면도로 운전미숙 사고. 한문철TV 영상 캡처

60대 여성 운전자가 좁은 골목길에서 차량 문을 연 채로 실수로 가속 페달을 세게 밟아 주차된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 장면이 담긴 제보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27일 '운전미숙으로 주차된 제 차에 돌진했는데, 불법 주차라고 저도 과실 있다고 하는 보험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제보자가 공개한 영상에는 지난 18일 대구시의 한 이면도로에서 승용차 운전자가 양쪽에 주차된 차량으로 공간이 좁아진 이면도로를 통과하기 힘들자, 멈춰선 채 운전석 차문을 열고 차량 밖에 서있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그러다 갑자기 차량은 문이 열린 채로 순식간에 급과속해 오른편에 주차돼있던 차량을 들이 박았고, 행인 여성은 해당 차량에 부딪힐 뻔했으나 간신히 몸을 피하는 장면도 담겼다.

사고를 낸 60대 여성 운전자는 당시 차량에서 떨어졌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았고, 행인 여성은 사고 차량을 피하려다 주차 차량과 부딪혀 넘어졌다고 제보자는 전했다.

주차 차량의 차주인 제보자는 "아마도 상가 직원 중 남자분이 대신 운전하려던 모습 같은데 사고 후 아주머니는 자신의 운전미숙으로 가속페달 조작을 잘못했다고 인정했다"며 "상대 보험사(과실차량)는 제 차가 불법주차이기에 10% 과실이 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문철 변호사는 "이번 사고는 불법 주차도 아닐 뿐더러 상대차량 과실이 100%인 사고"라며 "심지어 주차 차량이 없었다면 행인 여성까지 쳐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고다. 오히려 과실 차량은 주차 차량에 고맙다고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영상은 28일 오후 7시 50분 현재 27만여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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