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604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29일 오후 6시 집계 680명 대비 76명 감소한 규모이다.
최근 한 주, 즉 6월 23~29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610명(6월 23일 치)→634명(6월 24일 치)→668명(6월 25일 치)→614명(6월 26일 치)→501명(6월 27일 치)→595명(6월 28일 치)→794명(6월 29일 치).
이어 6월 30일 치는 전날보다 소폭 완화된 확산세를 감안해 800명은 넘기지 않는 선에서 700명대로 집계가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는 오후 6시까지 집계된 680명에서 6시간 동안 114명이 추가된 바 있는데, 이를 오늘 중간집계에 단순히 더할 경우 718명이 된다.
만약 자정까지 95명 이하의 확진자가 더해지면 턱걸이로나마 600명대 기록을 쓰게 된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다.
▶서울 284명 ▶경기 215명 ▶인천 30명 ▶부산 15명 ▶대전 11명 ▶충남 10명 ▶경남 8명 ▶강원 8명 ▶대구 5명 ▶경북 5명 ▶광주 4명 ▶충북 3명 ▶울산 2명 ▶전북 2명 ▶전남 1명 ▶제주 1명.
현재까지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어제 확진자가 급증했던 서울은 확산세가 다소나마 가라앉은 모습이다. 서울 확진자 수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352명이었는데, 오늘 같은 시각 기준으로는 전일 대비 68명 줄었다.
다만 경기는 같은 오후 6시 집계상 전날(211명)보다 오늘(215명) 소폭 늘었다.
이어 인천이 서울과 경기에 이어 3번째로 많은 확진자 수를 보이고 있는데, 그러면서 3개 시·도를 합친 수도권 확진자 수는 529명으로 전체의 87.6%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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