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십장생 중 하나인 돌(石)을 즐겨 그려온 남학호 화가가 대구 범어로제피부과 병원(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2397)의 기획전에 초대받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남학호는 맑은 물속에 잠긴 조약돌, 촉촉이 젖은 몽돌 등 '석심'(石心) 시리즈 중 근작 2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석심' 시리즈에는 어김없이 나비가 등장하는 것은 이제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나비는 애틋한 사랑의 화신이자 행복과 장수, 복을 가져다주는 상징이다. 이런 점에서 남학호의 '석심' 시리즈에 등장하는 돌과 나비는 불로장생을 염원하는 욕망을 형상화한 주술적 의미를 갖는다.
미술평론가 장미진은 남학호의 '석심' 시리즈에 대해 "돌들이 함축하는 시공간의 지층과 존재 간 상호관계를 섬세하고 정교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고 했다.
특히 남학호의 '석심' 시리즈가 주목받는 이유는 극사실적 묘사에 근거하면서도 선택된 오브제를 재현하는 차원을 넘어 주관적 경험과 내면세계의 표현을 통해 심상풍경을 떠올리는 암시성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전시는 9월 4일(토)까지. 문의) 010-2515-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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