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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 개원 65주년 기념식 및 비전 2025 선포식

대구파티마병원 개원 65주년 기념 및 비전2025 선포식.
대구파티마병원 개원 65주년 기념 및 비전2025 선포식.

대구파티마병원이 '환자중심! 진료중심! 이념중심! 모두가 행복한 파티마'라는 비전 2025를 선포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2일 대구파티마병원 본관 4층 링크홀에서 개원 65주년 기념식 및 비전 2025 선포식을 갖고, 4대 중점 분야와 15개 전략 과제를 발표했다.

환자 경험 개선과 스마트워크를 추진해 환자중심병원으로 도약하고, 의사 역량 강화와 노인의학 분야 특화 및 지역대표 진료 분야 육성, 내과 진료 협력 강화를 통한 양질의 진료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또 이념교육 및 조직문화 개선, 파티마봉사단, 인재 육성 등을 통해 인술을 실천하는 파티마 본연의 이념에 더욱 충실하며, 병원 중·장기 건축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효율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대구파티마병원의 새로운 캐릭터 섬돌군과 베네양.
대구파티마병원의 새로운 캐릭터 섬돌군과 베네양.

이날 행사에서는 섬돌군과 베네양으로 이름 붙여진 대구파티마병원의 캐릭터도 새롭게 선보였다. 섬돌군은 양질의 진료를 통해 환자를 '섬기고 돌본다'는 의미를 담았고, 베네딕도수녀회의 앞글자이기도 한 베네양은 '착하다, 좋다'는 뜻으로 인자하며 밝고 친절한 모습으로 환대하는 수녀의 모습을 표현했다.

김선미(골룸바 수녀) 병원장은 "한발 한발 오르면 절대 실패할 리 없다는 마음으로 비전 2025를 선포한다"면서 "다가올 70주년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들을 기대하며 가슴 설레는 미션과 비전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툿찡 포교 베네딕도수녀회가 설립한 대구파티마병원은 1956년 7월 2일 파티마의원으로 시작해 1962년 대구 동구 지역에서 종합병원으로 인가받았다. '섬김과 돌봄으로 생명존중의 전인치유를 수행하다'는 가치 아래 환자들을 그리스도처럼 섬기고 돌보는 치유사도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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