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구본부 신사옥 대학생 설계공모전 참가 신청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6일 한전 대구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마감한 공모전에는 총 59개팀, 103명이 참가 신청했다.
한전 대구본부는 현재 북구 침산동에 있는 사옥(1986년 준공) 노후화에 따라 지역의 랜드마크 건설을 목표로 사옥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 미래세대 주역인 MZ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새로운 사옥에 적용하고자 '대구본부 신사옥 대학생 설계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MZ세대가 근무하는 Office Building' 주제로 진행된 설계 공모전은 대구경북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인 혹은 2인으로 구성된 팀의 참여 신청을 받았다.
한전 대구본부는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내달 실제 작품을 접수하고, 9월 심사와 선정작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전 대구본부 관계자는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 창의적인 공간의 사옥 신축을 계획 중이다"며 "노후화된 사옥의 디지털화·현대화를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 등 지역사회 기여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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