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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다리 휘어지는 해군 급식 화제…"두명이 준비하는데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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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609전대 해상생환훈련대 급식 제보 사진.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해군 609전대 해상생환훈련대 급식 제보 사진.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해군 609전대 해상생환훈련대 급식 제보 사진.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해군 609전대 해상생환훈련대 급식 제보 사진.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해군 609전대 해상생환훈련대 급식 제보 사진.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해군 609전대 해상생환훈련대 급식 제보 사진.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해군 609전대 해상생환훈련대 급식 제보 사진.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해군 609전대 해상생환훈련대 급식 제보 사진.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군 부대의 부실 급식 제보가 이어졌던 군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에 뜻밖의 해군의 '황제(?) 급식' 제보가 도착해 화제다.

5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해군 609전대 해상생환훈련대의 급식을 자랑하고 싶어서 제보드린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한눈에 봐도 갖가지 음식이 푸짐하게 담긴 급식판이 찍혀 있었다. 주식은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었고, 반찬은 서너가지는 기본으로 제공, 디저트로 보이는 메뉴도 끼어 있었다.

고기가 잔뜩 들어간 비빔밥, 호박·건새우·버섯이 어우러진 수제비가 먹음직스럽게 담겨 있었고, 달걀말이, 깻잎절임, 파김치, 샐러드 등 정갈한 밑반찬, 냉면 등 날씨를 고려한 계절 메뉴와 과일도 심심찮게 등장했다. 어느 날엔 햄버거와 수프, 시리얼 등 양식이 제공되기도 했다.

제보자는 추가 제보를 통해 "사람들이 간부가 올렸다느니 보여주기식이라느니 말하는데 제보자인 저는 병사"라며 "조리장님과 조리병 두 명이 매일 밥을 준비해주시는데 최선을 다해서 밥을 만들어주신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제보자는 "조리병이 매일 식단을 찍어서 상급 부대에 보고하는데, 이 목적으로 찍은 사진을 휴대전화로 받아서 제보한 것"이라고 전했다.

육대전 운영자는 "나보다 잘 먹네"라며 짧게 댓글을 달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해군 부대 10년동안 밥 이상한 곳 한번도 없었네요" "바다 생활 워낙 힘겨워서 해군이 밥이라도 좋기로 유명하죠" "이 정도는 해줘야 군 생활 할 만하지"학교 급식보다 더 잘 나온다" "나는 해군 안 가고 뭐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밥 먹는 인원 20명 내외에 조리종사자 2명이면 가능할 듯"며 "오히려 타 부대 조리 종사자들에게 경쟁심과 부담감만 조성하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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