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9월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앱' 출시를 앞두고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음식점의 배달앱 수수료를 줄이는 등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되는 경북 배달앱은 운영사로 선정된 ㈜먹깨비가 앱 개발과 운영, 가맹점 등록관리 등을 진행하며 포항·김천·안동·구미 등 경북도 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선 시범운영 된다.
구미시는 다음달부터 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한 할인 쿠폰 발행 등 시민 홍보에 나선다.
가맹점 신청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경북 배달앱' 또는 '먹깨비'로 검색 후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사이트에서 가입하면 된다.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 1.5%만 부담하면 되고, 소비자는 10% 할인 구매한 구미사랑카드(9월 출시 예정)로 배달앱에서 결제 가능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앱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선 가맹점 모집과 시민들의 이용 활성화가 필수 조건인 만큼 배달이 가능한 음식점은 가맹점에 적극 가입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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