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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특별지원금 회수 저지 투쟁 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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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사회단체 150여개로 늘어나…출향인들도 동참 의사

7월 26일 경북 영덕군 곳곳에 수백여개의 원전지원금 회수 저지 현수막이 걸려 있다. 영덕 천지원전 특별지원금 회수 저지 범군민 투쟁위 제공
7월 26일 경북 영덕군 곳곳에 수백여개의 원전지원금 회수 저지 현수막이 걸려 있다. 영덕 천지원전 특별지원금 회수 저지 범군민 투쟁위 제공

경북 영덕에서 지난 7월 22일 '영덕 천지원전 특별지원금 회수저지 범 군민 투쟁위'가 출범한 후 당초 40여개로 시작한 각종 참여 단체 수가 150여개로 늘어나는 등 투쟁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회수저지 범군민 투쟁위에 따르면 현재 참여 사회단체 등 150여개 단체가 참여의사를 표명했고 이들이 반대서명 운동에 함께 참여할 경우 2만여명 목표도 불가능한 숫자는 아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수저지 범군민 투쟁위측은 7월 22일 출범 이후 나흘만에 영덕군 곳곳에는 이들 참여 단체 들이 내건 현수막이 400여개에 달하며 그 숫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덕 지역 상가 등 시가지를 중심으로 상인들은 특별지원금 회수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뜻을 담은 각종 포스터 등으로 부착하기로 했다.

서명운동은 7월 28일부터 월남참전자회를 중심으로 시작돼 강구, 영덕, 영해 장날을 잇따라 찾아가 동참을 이끌어 내기로 했다.

또한 반대 동참의 호소력을 극대화 하고자 전단지(3만매) 제작과 더불어 종교단체, 인근지역주민 등에 대한 광범위한 동참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또 향우회 출향동창회 등 출향인사들의 참여도 활발하게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반대 투쟁은 더 활기를 띄고 있다.

또 투쟁위는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영덕천자원전건설 특별지원금 380억원의 회수 통보를 철회해 되어야합니다.'라는 청원을 7월 24일부터 올려 영덕의 사정을 전국에 알려 국민동의를 얻으려 하고 있다.

아울러 투쟁위는 "회수저지가 관철될 때까지 군민 궐기대회·산자부 방문 항의 대회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확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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