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오페라단(단장 박영국)은 31일 오후 4시 영천시민회관 스타홀에서 '나라사랑 열린 음악회'를 갖는다.
경북남부보훈지청과 구미오페라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한편 시민들의 평화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1부 '추모의 노래'와 2부 '그리움과 사랑의 노래', 3부 '희망과 축복의 노래'로 진행된다. 먼저 패밀리 팝스오케스트라(지휘 정태명)가 'The Phantom of Opera'로 음악회의 문을 연 뒤 '메기의 추억 메들리'를 연주한다. 이어 소프라노 구수민, 테너 손정희, 바리톤 박영국 등 최정상급 성악가가 출연해 '넬라 판타지아', '날 잊지 말아라', '동심초', '떠나가는 배', '그리운 금강산' 등을 들려준다.
음악회의 피날레는 전 출연자가 무대에 올라 이탈리아 나폴리 민요 '푸니쿨리 푸니쿨라'를 함께 부르며 끝을 맺는다. 2부 반주는 피아니스트 박은순이 맡는다. 문의) 010-9362-9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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