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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방역' 바람 타고 미국에 10만 달러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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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IT벤처 리코디오코리아 생활방역기 '세나건'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경찰에 공급 예정
1차 물량 반응에 따라 향후 20만 달러 수출 계약도 추진

(주)리코디오코리아에서 개발한 생활형 무선 방역기 세나건. 리코디오 코리아 제공
(주)리코디오코리아에서 개발한 생활형 무선 방역기 세나건. 리코디오 코리아 제공

경북 포항 IT벤처 (주)리코디오코리아가 'K 방역' 바람 타고 미국에 10만 달러 수출에 성공했다.

리코디오코리아에 따르면 이 회사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개인들의 일상 생활 방역이 일상화 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지난 6월 출시한 무선형 생활 방역기 '세나건'을 미국 솔로몬 하스피탈리티 그룹(SOLOMON HOSPITALITY GROUP)을 통해 10만 달러 어치 수출하기로 최근 계약했다.

리코디오코리아는 "이번에 수출하는 물량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오렌지카운티 경찰에 공급될 예정이다"며 "반응이 좋을 경우 2차 분 20만 달러 수출도 추진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수출은 수입원 측이 올해 6월 이미 국내 시판 중인 세나건의 호평을 접하고 포항 본사를 직접 찾아 제품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과 가격협상을 통해 성사됐다.

세나건은 현재 관공서나 대형 공장 출입시에 많이 설치 돼 있는 대형 소독 게이트를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형화한 것으로 보면 된다.

하지만, 세나건은 나노타입의 분사 장치로 분사 후 얼룩 등 오염이 거의 없고 직접 손으로 작동시키는 것 이외에 동작인지 센서를 활용한 자동 분사 시간 조절 기능이 있어 통행이 잦은 곳에 거치형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리코디오코리아 김재훈 대표는 "유사한 형태의 중국산 제품이 나와 있기는 하지만 현재 미국에선 중국산에 대한 불신이 워낙 깊은 반면 한국산은 기술과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가격경쟁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리코디오코리아는 지난 2017년 창업한 포항의 벤처기업으로 블랙박스·블루투스·차량용품 등 생활 IT스마트 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공기관의 기술개발 과업수행도 여러차례 수행한 바 있다. 관계사로 중국에 리코디오차이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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