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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집단 구토' 분당 김밥집 식중독 환자 27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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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김밥 2개지점 이용자 가검물, 도마,식기, 계란 등 조사 중
다음 주 초나 되어야 상세결과 나올 예정

경기 성남시청이 분당구에 있는 A김밥전문점 2개 지점의 집단 식중독 사고와 관련한 환자가 6일 오후 5시까지 모두 27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환자 수는 B지점 118명, C지점 158명 등으로 하루 사이 77명이 추가로 피해 사실을 신고한 것.

B지점의 경우 지난달 29∼30일, C지점은 이달 1∼2일 이용한 손님들에게서 환자 발생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보건당국이 B지점의 김밥을 먹었다가 식중독 증상으로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한 환자 5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검사를 한 결과 1명에게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고 4명은 살모넬라균 감염 흔적이 확인됐다.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했을 경우 복통과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보건 당국은 환자들의 가검물과 2개 지점 도마와 식기 등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또 C지점의 계란 30알을 수거,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 의뢰해 식중독균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두 기관의 검사 결과는 모두 다음 주 초(9∼10일)가 되어야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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