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이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캠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캠핑 관광 프로그램이 경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청도군은 11일 경북도 주관 '친환경 캠핑 관광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 '캠린이 청도 왔는감'은 관광지 연계 투어, 목공예 및 특산품을 활용한 캠핑 요리 강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친환경을 주제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캠핑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캠핑 여행 활성화를 돕는 '청도군 캠핑장 안내지도'를 제작해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우편 신청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일반 야영장, 오토 캠핑장, 글램핑 등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각 등록야영장의 QR코드를 삽입하여 편리성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청도군은 경북도 내에서 두 번째로 등록 야영장이 많은 곳으로,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야영장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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