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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30번째 충돌…대학생 자주통일 실천단 회원 등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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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민노총 '사드반대 사드장비 반입 반대 평화행동' 집회 열려

사드 반대 집회에 참가한 민주노총 회원 등이 경찰의 해산에 강하게 저항하고 있다, 사드철회 소성리종합상황실 제공
사드 반대 집회에 참가한 민주노총 회원 등이 경찰의 해산에 강하게 저항하고 있다, 사드철회 소성리종합상황실 제공

국방부가 13일 경북 성주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부식 공급과 쓰레기 처리를 위한 차량 38대를 들여보내는 과정에서 민주노총, 대학생 자주통일 실천단 회원 등 외부서 참가한 사드 반대 측이 반발했다.

당초 12일 예정됐던 국방부 차량 반입은 같은날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통일선봉대의 '사드반대 사드장비 반입 반대 평화행동' 집회로 오늘로 변경됐다.

올해 들어 30번째인 이번 집회에는 사드 반대 측 100여명이 참가했다. 사드 반대 측은 이날 오전 5시 30분쯤부터 두 그룹으로 나눠 사드 기지로 통하는 길을 막고 연좌농성을 했다. 이들은 서로 팔짱을 끼고 "사드뽑고 평화심자, 폭력경찰 물러가라, 사드는 불법이다"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경찰 해산에 맞섰다.

경찰은 이날 경찰력 600여 명을 사드 기지 주변에 배치하고, 오전 7시쯤부터 농성자 해산에 나서 25분만에 해산을 완료하고 기지로 차량을 들여보냈다.

사드 반대 집회에 참가한 대학생 자주통일싱천단 회원 등이 경찰의 해산에 맞서고 있다, 사드철회 소성리종합상황실 제공
사드 반대 집회에 참가한 대학생 자주통일싱천단 회원 등이 경찰의 해산에 맞서고 있다, 사드철회 소성리종합상황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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