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울산의 한 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바다를 향해 골프 연습을 한 남성의 영상이 공개돼 '울산 골프남'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이 골프남의 어머니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들을 감쌌다.
12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는 해수욕장서 골프 연습을 한 남성 A 씨의 어머니가 출연했다. 그는 "아들이 아버지 골프채 가지고 놀이 삼아 한 거지 그 젊은 애가 뭘 못하겠냐"며 "호기심으로 할 수 있다. 그러면 호기심으로 넘겨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에 가면 바닷가에서 공 치고 하는 것 할 수 있다"며 "옹졸한 나라라서 이러는 것"이라며 공론화한 시민들을 탓했다. 이어 이들에 대해선 "가서 '하지 말라'고 해야 하지 않나"며 "사진 찍어서 올리는 행동은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논란은 지난 7월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울산 진하 해수욕장 OOO 골프남'이라는 제목의 글과 동영상이 올라오면서 불거졌다.
영상에는 서핑을 배우는 강습생들이 보이는 가운데 백사장에서 다이빙 수트를 입은 것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연신 골프채를 휘두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글 작성자는 "당사자가 잘못을 반성하거나 뉘우치기는커녕 답변이 가관이었다"며 "공공장소 에티켓을 지적하니 반성이나 사과 따위 없이 '공 주으러 가야겠다','물고기한테는 이미 사과했다' , '이참에 티샷을 더 늘려서 오겠다'고 비꼬았다"고 밝혔다
당시 누리꾼들은 "악마도 울고 갈 멘탈이네" ,"갑질도 이런 갑질이", "개념없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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