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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미술관 비수도권 공모' 1인 시위 계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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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유치 추진단 한 달째 릴레이…15명 참여 9월 말까지 시위 예약

국립이건희미술관 대구유치 시민추진단(단장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이하 시민추진단)이 이건희미술관 서울 건립의 부당성에 맞서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인 지 한 달째인 15일 현재 시민추진단 집행부에서 모두 15명이 릴레이 시위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김형기 단장이 경기도 세종시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앞에서 첫 1인 릴레이 시위에 참가한 이래 연일 계속된 폭염 속에서도 정부의 입지 선정 과정의 재검토를 촉구하는 시위는 계속됐다. 이어 시민추진단은 이날 1인 시위 참가를 희망하는 회원들이 이미 9월 말까지 줄을 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달 11일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을)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회의록을 검토한 결과, 정부는 과열 경쟁을 이유로 당초부터 지방은 배제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함에 따라 대구 시민들의 공분은 더욱 뜨거워졌다. 김 의원의 '지방 배제 가이드라인' 적발은 오히려 지방을 배제하기 위한 논리 찾기에 급급했음을 확인하게 해 분노를 넘어 절망감마저 들게 했다.

사실 지난달 7일 문체부가 서울 입지를 발표했을 당시에도 '지방 패싱'으로 비수도권의 공분을 일으켰는데 역시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지방 소멸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비수도권 국민들의 열망에 대한 정책적 고민과 배려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던 것.

김형기 시민추진단장은 이날 "정부는 부당한 입지 선정 과정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서울 입지 결정 철회와 함께 공정한 절차에 따른 입지 선정 재추진을 촉구한다"면서 "정부의 전향적 정책 결정을 기대하며 대구 시민의 희망 릴레이 1인 시위는 계속될 것이다"고 밝혔다.

국립이건희미술관 대구유치 시민추진단은 현재 대구 지역 39개 시민단체가 국가 균형발전과 문화분권의 구현을 위해 자율적으로 결성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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