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네가 웃으니 세상도 웃고 지구도 웃겠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네가 웃으니 세상도 웃고 지구도 웃겠다/ 나태주 지음/시공사 펴냄

117편의 신작시만으로 엮은 나태주 시인의 시집이다.

연시(戀詩) 형태를 취한 시들로 엮은 1부 '어디선가 낯선 향기가 번졌다'에서는 청춘을 향한 시인의 애정뿐 아니라, 연애 감정이라는 삶의 에너지를 청년 세대들이 간직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2부 '이것이 바로 너의 풍경'에는 청춘을 향한 응원과 축복의 메시지가 담겨 있고, 젊은이들의 풋풋하고 아름다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시들로 엮은 3부 '네가 웃으니 세상도 웃는다'에서는 여리고 서툴지만, 그래서 자꾸 눈길이 가고 마음을 쓸 수밖에 없는 정겨운 존재들이 그려지고 있다.

4부 '그리움도 능력이다'에서는 다소 부산하고 소란스러웠던 시절을 뒤로하고 조금은 거리를 둔 채 삶을 바라본다. 그리고 많은 것을 꿈꾸었던 지난 시간 동안 그랬던 것처럼 여전히 새롭게 꿈을 꾼다.

시집
시집 '네가 웃으니 세상도 웃고 지구도 웃겠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