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K 찾은 홍준표의 '격세지감'… 尹 넘어 '무야홍' 불 붙을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몇 달 전에는 무관심 속 기자회견도 못 했는데
지지율 오르자 북새통… 캠프 "격세지감 느껴"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서문시장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홍준표 후보 캠프 제공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서문시장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홍준표 후보 캠프 제공

3박4일 간 '보수 텃밭' 대구경북(TK)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후보(대구 수성구을)의 기세가 심상찮다.

가는 곳마다 인파가 운집하는가 하면,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는 '환영 현수막'까지 내걸렸다. 캠프 관계자들은 "무소속 시절은 물론, 아직 지지율이 나오지 않던 시절과 비교해서도 큰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입을 모은다.

10일 오후 홍 후보의 기자회견이 열린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는 '홍준표 후보님 대구시당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 홍 후보가 도착할 무렵이 되자 현수막 앞은 지지자들과 취재진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몇 달 전만 해도 분위기는 완전히 달랐다는 게 지역 정치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특히 국민의힘에 복당하기 전이던 지난 5월에만 해도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려다 거부당해 좁은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했을 정도였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TK를 찾은 10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 환영 현수막이 내걸려 있는 모습. 김근우 기자 gnu@imaeil.com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TK를 찾은 10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 환영 현수막이 내걸려 있는 모습. 김근우 기자 gnu@imaeil.com

이날 앞서 찾은 서문시장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도 평소보다 많은 지지자들이 몰렸다. 보수 텃밭 TK에서 기존 1위 후보였던 윤석열 후보가 '고발 사주 의혹'에 휩싸이며 주도권을 상실하자 20·30대 젊은 층의 지지를 바탕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린 홍 후보가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캠프 측에서는 '격세지감'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홍 후보 캠프 관계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만 2천여명이 운집했고, 서문시장에서는 몇 명인지 가늠도 하지 못할 정도였다"며 "몇 달 전보다 확연히 분위기가 바뀌어 캠프 전반적으로 고무된 분위기"라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대현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올해로 개점 10년을 맞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전층 재단장 작업을 본격화하며 대구경북 지역의 '랜드마크'로 입지를 강화하고 연간 거래액 2...
엄여인 사건은 피고인 엄모 씨가 약물을 사용해 남편과 가족을 무력화한 후 보험금을 노린 계획범죄로, 2002년 남편이 사망한 사건을 시작으로...
미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단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10%의 새로운 관세를 전 세계에 부과하는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