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까지 살균할 수 있는 플라즈마 공기 정화기 '스페이스케어'가 개발돼 각광을 받고 있다.
코리아스페이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스페이스케어'는 공기 중 떠도는 코로나19의 살균효능 평가서까지 받았으며 고속도로 휴게소 및 학교 등에 공급돼 집단감염을 막을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페이스케어는 K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플라즈마 살균기의 살(殺)바이러스 효능평가를 통해 코로나19 살균효능평가서를 획득했으며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증서를 취득한 제품이다.
또 스페이스케어는 82.5~495㎡까지 공간 커버가 가능한 대용량 공기살균정화, 살균소독이 가능한 플라즈마 소독기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병원균, 곰팡이균,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을 모두 제거 살균할 수 있고 살균 및 탈취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러한 살균효능을 보이는 스페이스케어는 고속도로 휴게소 및 학교 등에 빠르게 설치되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인 경남 산청휴게소와 산삼골 휴게소는 지난달 26일 스페이스케어를 식당 및 화장실 등에 설치해 방문객들이 코로나19 살균 등을 직접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게다가 대구 오성중·고등학교도 방역 지침에 따라 급식실과 교실 등에 '스페이스케어'를 설치해 집단감염을 막고 학생들의 건강 및 학습 분위기를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스페이스케어는 해외 수출은 물론 국내 119구급차, 군부대, 국기원, 종교시설, 관공서 등에 기증 및 판매형식으로 도입되고 있다.
코리아스페이스 마케팅 본부 담당자는 "최근 군부대나 학교, 학원, 휴게소, 종교시설 등의 대형 공간에 스페이스케어 설치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공기 중의 바이러스 전파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검증된 시스템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사회 모든 분야의 일상 복귀가 가능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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