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민단체들, 6일 열릴 예정인 대구퀴어문화축제 선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44개 대구지역 인권시민사회단체 연대해
“축제 반대는 차별과 혐오”
본 행사서 각개각국 외교관 참석 예정

3일 오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위원회는 오는 6일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성 소수자 축제인 제13회 대구퀴어문화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3일 오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위원회는 오는 6일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성 소수자 축제인 제13회 대구퀴어문화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경북 44개 인권시민사회단체가 대구퀴어문화축제를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3일 오전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 앞에서 "2년 동안 멈춰있던 퍼레이드를 시작한다"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고, 평화롭게 행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44개 인권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조직위의 배진교 공동대표는 "일상에서 누구라도 차별과 혐오의 피해자가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우리의 일상을 위협할 수 있다"며 "일상회복 단계에서 콘서트와 경기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데 방역을 이유로 퀴어축제만 반대하는 건 차별과 혐오다"고 했다.

아울러 차별금지법 제정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지영 대구경북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는 "대구에서 13회째를 맞이하는 퀴어문화축제는 우리 사회에서 소수자들이 단 하루만이라도 자유롭게 행진하는 의미 있는 날이다"며 "성소수자, 장애인, 이주민,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인 등 사회적 소수자는 차별금지법이 있어야 비로소 보통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6일 열리는 퀴어축제엔 미국, 영국, 독일, 네덜란드, 아일랜드 등 각국 외교관들이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도 참석할 예정이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중반대로 하락하며 부정 평가는 62.1%에 이르렀고, 특히 서울에서는 69.3%로 가장 높은 반면 호남...
LX판토스는 미국산 신선란 150톤을 보잉747 전세 화물기로 인천국제공항에 하역하며 정부의 계란 수급 안정 대책에 따라 신선란 수입을 확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어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며, 이종배 전 시의원은 기본소득당 의혹과 관련해 고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