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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된 화랑대기 유소년축구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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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여 팀 참가…12일~내달 5일까지 4주간 열려

2019년 경북 경주에서 열린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모습. 경주시 제공
2019년 경북 경주에서 열린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모습. 경주시 제공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다시 열린다.

경북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경주에서 '2021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03년 열린 대교 눈높이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모태로 매년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 축구대회로 경주를 대표하는 스포츠 행사 중 하나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에는 열리지 못했고 올해도 8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연기됐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대회 개최를 승인하면서 다시 열리게 됐다.

매주 3일씩 4주간 치러지는 이번 대회엔 U-12, U-11 두 개 부문에 250여 개 팀이 출전한다.

참가팀은 대회 첫날 기준으로 48시간 이내에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학부모의 경기장 출입도 제한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유소년축구 발전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정책에 맞춰 대회를 준비해왔다"며 "준비 기간이 다소 부족하지만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경험으로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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