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 활동을 지원할 '영양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들어섰다.
영양군은 18일 영양군 영양읍 현리 일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오도창 군수와 장영호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모두 27억원(국비 5억, 군비 22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870㎡의 공장동 1층과 사무동 1층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지었다.
공장동에는 식품위생법 기준에 맞춰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30종 35대의 가공기계 및 장비를 구축했다. 사무동에는 사무실, 비즈니스룸, 실험실, 접견실, 교육장, 가공실습장, 셀프스튜디오 등을 완비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참신한 아이디어는 있으나 전문 기술 습득과 시설 설비투자에 부담이었던 농업인들에게 농산물 가공기술의 효율적 이전과 가공장비 등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오도창 군수는 "우리 영양군민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영양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안전하고 건강한 가공식품을 개발 생산, 판매해 지역 농가의 다양한 수익 창출과 영양군 농업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 6차 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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