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선에서 '절대 찍지 않을 후보'를 물어본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3.1%,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39.5%의 응답이 나왔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3~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지지하지 않을 후보'를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는 43.1%, 윤석열 후보는 39.5%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의 응답률은 오차 범위내다.
또 심상정 정의당 후보 3.8%,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3.1%,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2.3% 순이었고, 기타 후보 2.6%, 없다 3.5%, 잘 모르겠다 2.2%였다.
권역별로는 이재명 후보가 대구·경북에서 절대 찍지 않겠다는 응답이 55.1%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전남북에서 절대 찍지 않겠다는 응답이 34.7%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윤석열 후보는 권역별 '비토 여론'이 30% 후반대에서 40% 초중반대로 고르게 나타난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만 절대 찍지 않겠다는 응답이 24.0%로 낮게 나타났다.
세대별로는 60대 이상에서 이재명 후보를 절대 찍지 않겠다는 응답이 51.4%로 과반이었으며, 40대에서는 윤석열 후보를 절대 찍지 않겠다는 응답이 51.7%로 과반을 차지했다.
20대 이하에서는 이 후보를 절대 찍지 않겠다는 응답 38.3%, 윤 후보를 절대 찍지 않겠다는 응답 39.3%로 두 후보의 '비토 여론'이 상대적으로 모두 낮게 나타나 이들 세대가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3~4일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10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7.8%로 최종 1천1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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