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을 운영하는 (재)문화엑스포가 문화디자이너 이효재 씨와 함께 기념품을 개발해 출시했다.
11일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한 상품은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보와 손수건, 파우치 등 3종이다. 지난 9월 문화엑스포와 이효재 디자이너가 문화상품 개발 활성화 및 상호자문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내놓은 첫 결과물이란 의미가 있다.
이 기념품은 공원 마스코트 캐릭터인 화랑과 원화를 자수로 새겨 친근함을 담았다. 상보와 손수건에는 디자인 협력을 진행한 이효재 씨를 상징하는 로고를 새겼다. 친환경 면으로 제작해 거듭 사용할수록 부드러워지고 세탁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문화엑스포 측의 설명이다.
해당 상품은 경주타워 내 기념품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곳에선 이효재 씨의 앞치마와 베개, 발바닥 전용 방망이 운기봉, 박대성 화백 작품으로 디자인한 무드등, 마우스패드 등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대공원 마스코트인 화랑과 원화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이 관광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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