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겨울이 오면 더 그리운 고향의 맛, 명태 밥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KBS1 '한국인의 밥상' 12월 30일 오후 7시 40분

KBS1 TV '한국인의 밥상'이 30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경기도 가평에는 매년 이맘때 명태를 말리는 이들이 있다. 강원도도 아닌 경기도에서는 드문 풍경이다. 탈북민 김도정 씨는 한국에 와서 가장 아쉬웠던 점이 고향에서 먹던 명태였단다. 매일 명태를 먹고 싶다는 생각에 아파트 발코니에서 명태를 말리기 시작했고, 입소문을 타면서 지금의 덕장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됐다.

그녀가 기억하는 명태 밥상 중 대표적인 것은 명태대가리순대다. 명태 내장을 곱게 다져서 양념을 한 뒤 명태 대가리에 채워 찐다. 새해에 먹는 별미인데 담백한 맛이 익숙해지면 밥도둑이 따로 없단다. 감자녹말로 면을 뽑는 농마국수는 우리가 즐기는 함흥냉면의 원조다. 여기에 육수는 꿩을 삶아서 준비한다.

밥 위에 녹두전과 채소나 고기 고명을 올리는 온반도 빼놓을 수 없다. 따스한 밥상을 나누는 탈북민들의 고향 이야기도 같이 곁들인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