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홍중 화성산업 회장 신년사 "디테일에서 성패 결정"

'큰 일은 작은 일에서 일어난다' 도덕경 인용 "지혜 모아 미래로"

이홍중 화성산업 회장
이홍중 화성산업 회장

이홍중(사진) 화성산업 회장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그 어느 때 보다 어렵고 힘든 난관과 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천하대사 필작어세(天下大事 必作於細)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하의 큰 일은 반드시 작은 일에서 일어난다고 했듯이, 큰 승부일수록 세심함과 디테일에서 성패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2022년 새해 시무식 행사를 이 같은 신년사로 대신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프라인 행사를 열지 않았다.

지난 한 해 화성산업은 ▷대구 상화로 입체화공사 턴키 ▷서울 서교동 복합시설 ▷평택 석정 및 구수산 공원개발사업 ▷대구권 5개지구 정비사업 ▷영종국제도시 LH 공사 등을 수주했다.

또 ▷서대구역 센텀 ▷동대구역 센텀 ▷더 센트럴 화성파크드림 3개 단지 3천227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해 파크드림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화성산업이 준공한 '한국발전인재개발원' 건물은 토목건축기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 굿디자인'에도 2개 작품이 이름을 올려 지금까지 총 20건이 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결실을 거뒀다.

이 회장은 "새해에도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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