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장기동에 있는 웃는얼굴아트센터의 명칭이 최근 달서아트센터로 바뀌었다.
달서구에 따르면 지역 브랜드를 살리고 지역민이 공감하는 핵심키워드를 담아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할 수 있는 이름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시설로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에 개명을 했다.
달서아트센터는 2004년 첨단문화회관으로 개관했다. 2014년 웃는얼굴아트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재개관해 17년간 운영해왔다. 일반적인 형상을 바탕으로 지어진 웃는얼굴아트센터의 명칭은 인지도가 낮고 문화예술시설로서 정체성을 잘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과 함께 명칭변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명칭 변경 작업에 착수, 설문조사와 함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명칭변경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12월 최종명칭을 달서아트센터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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