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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평택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가슴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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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비통하고 송구, 어떤 위로가 도움되겠나…반드시 근본적 대책 강구"

김부겸 국무총리가 앞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앞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경기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 출동했던 순직 소방관 3명의 장례식장에서 조문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7시쯤 빈소가 마련된 평택시 제일장례식장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조문을 마친 뒤 SNS 글을 올려 "세 분 소방관님의 무참한 죽음에 가슴이 무너진다. 사랑하는 가족을 하루아침에 잃은 유가족들과 동고동락하던 동료를 잃은 소방관들에게 어떤 위로의 말이 도움이 되겠나. 그저 비통하고 송구스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천 신축 창고 화재 이후 또다시 이런 참사를 맞이하게 됐다. 저부터 반성하겠다"며 "왜 이런 사고가 반복되는지 철저하게 조사하고, 반드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이어 "오늘 모두의 마음에 깊은 슬픔의 강이 흐른다. 고인들께서 부디 편히 잠드시길 간절히 기원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앞서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이흥교 소방청장으로부터 이들 소방관이 화재현장에서 고립된 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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