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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효과로 한달반만에 2천명대?" 전국 오후 6시 234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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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703명, 서울 638명, 부산 163명, 인천 120명, 광주 99명, 대구 94명, 충남 91명, 경북 88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천376명을 기록한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천376명을 기록한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2천341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8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2천561명 대비 220명 감소한 규모이다.

1주 전 같은 일요일이었던 2일 같은 시각 중간집계 2천276명에 비해서는 65명 많아 사실상 비슷한 수준이다.

2주 전 같은 요일이었던 2021년 12월 26일 동시간대 집계 2천903명에 비해서는 562명 적다.

최근 한 주, 즉 1월 2~8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3천125명(1월 2일)→3천22명(1월 3일)→4천443명(1월 4일)→4천125명(1월 5일)→3천716명(1월 6일)→3천510명(1월 7일)→3천276명(1월 8일).

이어 1월 9일은 비슷한 중간집계가 확인된 1주 전 1월 2일의 3천125명과 비슷한 결과가 예상된다.

다만 확산세 자체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을 감안, 저녁 시간대 집계 추이가 떨어질 경우, 오랜만의 2천명대 기록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는 남은 6시간 동안 658명 이하의 확진자가 추가되면 가능하다.

이 경우, 2천명대 일일 확진자 기록은 지난해 11월 22일 집계된 2천699명 이후 한달 반만에 나오게 된다.

어제의 경우 같은 시간 동안 71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그런데 이는 1주 전 같은 일요일이었던, 즉 주말효과가 반영됐던 1월 2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집계된 849명보다 적다.

요일별 비교를 따지지 않더라도, 확산세 자체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한편, 일일 확진자 역대 최다 기록은 지난해 12월 14일에 나온 7천850명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다.

▶경기 703명 ▶서울 638명 ▶부산 163명 ▶인천 120명 ▶광주 99명 ▶대구 94명 ▶충남 91명 ▶경북 88명 ▶전북 75명 ▶전남 72명 ▶경남 67명 ▶강원 57명 ▶대전 25명 ▶충북 25명 ▶제주 12명 ▶울산 7명 ▶세종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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