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셀라프리베, 이달 13일 와인갤러리&테이스팅룸 신규 오픈

럭셔리 와인클럽 셀라프리베(Cellar Privée 총괄 대표 마튜 마르샬 Mathieu Marchal)가 오는 13일 서울 방배동에 와인갤러리&테이스팅룸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셀라프리베는 와인창고를 지칭하는 'Cellar'와 개인을 뜻하는 'Privée'가 조합된 것으로, 개인와인창고처럼 언제나 편하게 들를 수 있고, 고객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삼성동에 동명의 와인클럽을 운영하던 셀라프리베는 지난해 영업종료 이후, 30여 년간 백화점과 마트, 온라인 유통 등을 진행해온 유통전문기업 세기유통그룹과 손잡고, 각종 직수입 와인을 선보일 수 있는 신개념 와인갤러리 설립에 집중해왔다.

와인 인텔리전스 '더글로벌 컴패스 보고서(The Global Compass Report)'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가장 매력적인 와인시장' 조사에서 2년 연속 세계 2위를 차지했고, 글로벌 주류 전문 연구기관 IWSR(International Wine and Spirit Record) 집계 결과에서도 국내 와인시장은 연평균 11%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라프리베는 연일 급증하는 한국인들의 와인 수요에 발맞춰 전직 프랑스 셰프이자 소믈리에 출신 대표가 직접 엄선한 고급 직수입 와인을 취향에 따라 만나볼 수 있는 퍼스널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픈 당일에는 기존 셀라프리베 고객을 대상으로 더블 매그넘(3L), 마튜잘렘(6L) 사이즈의 와인 테이스팅 및 크리스탈 와인잔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셀라프리베 총괄 대표 마튜 마르샬(Mathieu Marchal)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와인들을 소개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다" 며 "새롭게 오픈하는 셀라프리베의 와인갤러리&테이스팅룸에서는 보르도 와인들을 중심으로 부르고뉴 및 주라 와인 등 아시아 마켓에서 가장 귀한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적인 5성급 호텔을 비롯해 영국, 몰디브, 홍콩,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에서 와인전문가로 활동해 온 마튜 마르샬은 홍콩의 와인 컨설팅 회사 런칭과 함께 한국 와인업계에서도 주목받는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정통 유럽와인의 특색을 이어가되 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와인 수입사 및 와인 스쿨 École du Vin도 함께 운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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