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청도팔경 중의 한 곳인 낙대폭포가 강력한 한파로 꽁꽁 얼어붙으며 거대한 얼음기둥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이달부터 폭포수가 얼기 시작한 빙벽은 현재 길이 50m, 폭 5m 이상 이르는 등 환상적 장관을 연출한다.
청도 남산 계곡에 위치한 낙대폭포는 사계절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 봄에는 벚꽃과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여름엔 짙은 녹음과 하얗게 부서지는 물보라와 깊은 계곡이 청량감을 선사한다. 가을은 오색 단풍이 풍벽을 빚어내고, 겨울엔 흘러내리던 폭포수가 그대로 얼어붙어 풍광을 자랑한다. 노진규 기자 jgroh@imaeil.com, 청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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