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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의혹 제보자' 사망 전 CCTV…외부인 출입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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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 제보한 모 시민단체 대표 이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된 서울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경찰들이 현장 조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최초 제보했던 이모씨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 장면이 13일 공개됐다. 그가 숨진 모텔 방에는 외부인이 출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일보, JTBC 등에 따르면 이 씨가 숨진 채 발견된 모텔의 CCTV에 이 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은 지난 8일 오전이다. 그는 오전 9시쯤 점퍼 차림으로 방을 나선 뒤 오전 10시 46분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이 모텔에 지난 6일부터 머물던 이 씨는 11일 숨진 채 발견됐다. CCTV에는 그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부터 숨진 채 발견될 때까지 드나든 사람은 없었다.

거동이 불편해보이는 이 씨의 모습도 확인됐다. 7일 밤 9시 20분쯤 숙소를 나서는데 계단 난간과 벽을 손으로 잡으며 한걸음씩 천천히 내려갔고, 10분 뒤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는 계단을 오르려다가 잠시 휘청거리더니 몇 초동안 쉬었다 올라오는 장면이 CCTV에 담겼다.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이 씨의 시신은 반듯하게 누워있었고, 부패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였다. 시신에 별다른 외상이나 다툰 흔적은 없었고, 유서 등 극단적 선택을 의심할 만한 물건이나 외부 침입을 의심할 다른 정황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오늘(13일) 부검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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