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 소속 지구대 경찰관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지구대가 임시폐쇄됐다.
13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경찰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영주경찰서는 A씨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동료 2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는 한편 지구대를 임시 폐쇄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지난 휴일 대구 모 백화점을 방문,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오면 곧 바로 지구대 근무를 정상화 하겠다"고 말했다. A씨는 전날 예천에서 진단 검사를 받아 예천 확진자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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