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 CHECK]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

뉴욕주민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

'서학개미'로 불리며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는 한국 주식보다 난이도가 낮고 지수가 꾸준히 우상향한다는 믿음이 작용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책은 서학개미를 위한 투자 가이드다.

지은이의 이력은 독특하면서도 화려하다. 민족사관학교 출신이면서 미국의 씨티그룹과 JP 모건 등 내노라하는 금융사 경력 등을 거쳐 현재는 미국 월가의 헤지펀드 트레이더들의 실무 트레이딩을 맡고 있다. 국내에서는 '뉴욕주민'이라는 유튜버 활동을 통해 유명해졌다.

이 책은 그의 실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금융 환경, 월가 트레이더들의 생활이나 현황, 투자를 위해 도움받을 수 있는 사이트 등을 정리해놓았다. 다만 내용이나 풀어가는 과정, 사용된 용어 등이 미국 주식에 갓 입문하는 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456쪽, 2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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