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지난해 지역 제조기업 260곳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경북TP는 지난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진행하며 목표를 162%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북TP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당초 예산(국비 207억원) 대비 국비 43억3천8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또 K-스마트등대공장 등 신규 사업으로 43억700만원을 확보했다.
경북TP는 경주 기업 ㈜텔스타가 스마트등대공장에 선정되도록 정밀진단, 연차별 전략수립 등을 지원했다.
또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의 기획 기관으로 선정돼 3개 클러스터의 개별·협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경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업종별 특화 분야의 운영기관으로도 선정돼 유해 화학물질 관리가 필요한 6개 사를 발굴, 친환경 안전설비 특화 솔루션 구축에 앞장섰다.
경북TP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2021년에 실시한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S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도 시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천663억원 규모의 '2022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발표했다.
올해는 특히 인공지능·빅데이터·디지털트윈 등이 적용된 첨단 스마트공장 보급 및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경북TP는 지역기업의 참여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올해는 차별화된 지역기업 동반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수요조사와 전문가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경북 기업이 적극적으로 제조현장 스마트화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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