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구시 행정부시장에 김종한(56)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이 임명됐다.
20일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말 퇴임한 채홍호 전 행정부시장의 후임으로 김 안전관리정책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임기는 21일부터다.
김 신임 부시장은 안동 출신으로 경북대 사대부고와 경북대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대구시 과학기술과장, 정책기획관, 수성구 부구청장, 창조과학산업국장 등을 지냈다.
이후 2013년 행정자치부 주소정책과장, 행정안전부 국가정보관리원 광주센터장, 예방안전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부시장은 대구에서의 오랜 공직 생활 경험으로 지역 사정에 밝은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온화하면서 치밀한 업무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신임 부시장은 "대구가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현안들을 잘 해결하고 있다. 대구가 새롭게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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