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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 전 영주시의회 의장, 25년째 이웃 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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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공동모금회에 성금 2천만원 기탁…24년 전 '천주교 만남의 집' 후원 시작
2018년 아너 소사이어티 영주 7호 가입

박남서 전 영주시의장(오른쪽 세 번째)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박남서 전 영주시의장(오른쪽 세 번째)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2018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영주 7호, 경북 94호)에 가입한 박남서 전 경북 영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19일 (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경북 영주지역 사회단체와 요양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등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박 전 의장은 "코로나19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이 축소되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해 기부하게 됐다"라면서 "나눔을 돈으로 환산할 수는 없지만 기부문화가 널리 퍼져 영주 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차고 넘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24년 전 천주교 만남의 집 후원을 시작으로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재가노인시설 등 20여 개의 복지시설에 꾸준히 후원을 해왔다. 후진양성을 위해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2003년에는 선친의 장례식에 들어 온 부의금 1천만원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박 전 의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관심,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제6대 영주시의회 의장을 지낸 박 전 의장은 제 4·5·6대 영주시의원을 지냈고 현재 영주지역에서 영주산업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주 상생포럼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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