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고성환(60) 한국문인협회 문경지부(문경문인협회) 제11대 회장은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응달에서 향을 피워 만리로 번져나는 난향(蘭香)처럼 자기를 연마하고, 글을 가다듬는 문경문협의 기풍을 확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문경문협 9대회장이기도 한 고 신임회장은 오랫동안 사무국장도 번갈아 역임하면서 25년간 문경문협을 이끌어 왔다.
건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 석사로 1997년 문단에 데뷔했고, 2000년 시문집 '가을햇살이 푸르른 날' 등을 펴냈다. 현재 문경문화원 사무국장과 문경사투리보존회장, 매일신문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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