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15명이 늘어 누적 1만8천14명이다. 19일 226명, 20일 234명, 21일 207명에 이은 수치로 나흘 연속 200명대 숫자가 나왔다.
시군별로 경산 46명, 포항 43명, 구미 31명, 경주 21명, 칠곡 14명, 안동 11명, 김천·봉화 각 10명, 영주·고령 각 8명, 영천 6명, 예천 3명, 청송 2명, 의성·성주 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감염이 207명, 해외감염은 8명을 차지했다.
경산에서는 실내체육 시설 관련 확진자 7명, 유증상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 8명, 확진자 가족·지인 접촉자 14명 등이 추가됐다. 포항에서는 모 일반음식점 관련 14명, 모 실내체육 시설 관련 4명 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동에서는 모 요양병원 관련으로 10명이 확진됐다.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정 사례는 국내감염 276명, 해외유입 89명 등 총 365명으로 집계됐다.
병상 가동률은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가동률 39.9%, 생활치료센터는 52.0%를 나타낸다. 중증환자는 28명, 재택 치료자는 878명이다.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률은 50.0%의 수치를 보인다. 의성군이 67.6%로 가장 높고 구미시가 37.9%로 가장 낮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감염 1천217명이 발생했다. 주간일일 평균 173.9명이며 현재 5천507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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